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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선타임스 75년만에 사설 폐지

시카고 대표적인 일간지 중 하나인 '시카고 선타임스'(Chicago Sun-Times)가 75년 만에 사설을 폐지한다.     시카고 선타임스의 모기업인 시카고 퍼블릭 미디어(Chicago Public Media•CPM)는 지난 25일 더 이상 사설을 게재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그동안 이를 맡아온 편집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CPM은 특히 선타임스의 사설을 이끌어온 편집위원들인 로레인 포테, 우원 톰 프리스비, 그리고 말렌 가르시아에게 "우리의 가장 시급한 문제들에 대한 공동의 입장을 세워 시카고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포테, 프리스비, 그리고 가르시아는 최근 선타임스가 제안한 명예퇴직을 받아들이고, 퇴직금과 함께 신문사를 떠났다.     선타임스는 사설을 폐지하는 대표적인 이유로 선타임스가 CPM에 인수될 당시 매체는 비영리 단체의 일부로 바뀌었고, 이로 인해 사설 위원회가 가정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특정 정치 후보에 대한 지지를 더 이상 표명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타임스는 시카고 시민•정치 지도자•학자•객원 칼럼니스트 등으로부터 기고를 받고, 이를 통해 시카고 시의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사설 선타임스 시카고 선타임스 모기업인 시카고 시카고 시민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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